질척거리지 않게 물 생기지 않는 갑오징어 미나리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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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질된 갑오징어를 사서 냉장고에 얼려두는데요

    물 생기지 않고 깔끔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갑오징어 미나리무침 재료

    갑오징어 1마리

    미나리 20줄기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깨소금 1스푼

    연두 or 간장 1스푼

    소금 1/3스푼

    식초 3스푼

    매실액기스 1스푼

    꿀 1스푼

    설탕 1스푼


    미나리는 씻어서 물기를 빼주는데요

    아무리 잘 빼줘도 잎부분에 물기가 맺혀있어요

    그러니까 일단 씻어서 가장 먼저 손질해서

    충분히 물기를 빼줘야합니다. 

    미나리의 가장 굵은 밑둥은 한마디 정도 썰어서 버려주세요

    한입크기로 썰어서 채반에 받쳐서 아래로 물이 충분히 빠지도록

    가장 먼저 손질해서 옆에 둡니다. 

    요즘은 참 깨끗하게 손질되어 나오는 갑오징어입니다. 

    한번만 헹군 상태입니다. 

    칼집을 송송 넣어서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냄비에 물을 반쯤 채워서 센불로 끓여주세요

    볼에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과 깨를 갈아서 1스푼 넣어줍니다. 

    소금 1꼬집, 꿀 1스푼 (조청 또는 올리고당 대체 가능)

    연두 1스푼, 식초 3스푼을 넣어주세요

    매실액기스 1스푼과 고추장 1스푼 넣어주면

    양념은 모두 들어가게됩니다. 

    양념장은 모두 섞어서 옆에 두세요

    고춧가루가 습기를 흡수해서 너무 질척이지 않게 완성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해둔 갑오징어를 퐁당 넣어줍니다. 

    오래 삶지 말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며, 

    10초 정도만 기다려주세요

    10초만 데친 갑오징어를 찬물 샤워시켜주시고,

    물을 충분히 빼주세요

    가능하다면, 갑오징어가 물이 빠질동안 다른 식사준비를 해주세요

    충분히 물이 빠져야 양념장이 쏙쏙 베어들고 골고루 묻어요

    물기를 뺀 갑오징어입니다. 

    돌돌 말려있죠

    살짝 펴서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밥상 다 차려놓고

    마지막 순간에 썰어둔 미나리와 갑오징어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양념장 만들었던 숟가락으로 살살 양념이 묻을 정도로 뒤적여주세요

    손으로 무쳐버리면 미나리가 숨이 죽어요

    그냥 살살 양념이 묻을 정도로 뒤적여만 줍니다. 

    아래에 국물이 하나도 생기지 않은게 보이시나요?

    이렇게하면 양념이 충분히 묻어서 깔끔한데 감칠맛도 나고

    양념이 진짜 모든 재료에 딱 붙은 느낌이 들어요

    날이 추워져서 자꾸 뜨끈한 국물만 먹다보면 상큼한게 생각나잖아요

    상큼한 오징어미나리 무침 드시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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