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먹] 마산 부산이화양곱창 캬~~~ 술이 들어간다~~~짝짝짝
- 대충 해먹기
- 2021. 2. 13.
캬 여기는 소주를 부르는 곳입니다...
비수도권은 10시까지로 제한이 조금 느슨해졌어요
그리고 저의 지인의 주변에 변화가 좀 생겨
함께 양곱창을 촵촵 해보았습니다.
최근 제가 올린 음식점들에 대해 제가 약간의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면
여기는 저의 사랑을 담아 포스팅합니다^^
상호 : 부산이화양곱창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18길 37
전화번호 : 055-299-8077
영업시간 : 오후 3시 ~ 10시 (원래는 11시)
여기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돌소금볶음....
처음에 시키면 아 네가 잘 못 시킨거 아닌가 하실 수 있어요
옆 테이블에서 숯불에 소금구이가 지글지글 익어가는데
돌판에서 양, 곱창, 대창 등이 끓는데 뭔가 물이 그득그득해보여서
아 이거 내가 시킨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 갔을때는
소금구이를 도전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돌소금볶음' 이게 진리
기본 세팅은 별거없습니다.
그런데 이런거 먹지마요....
메인을 많이 먹어야해요^^
돌소금볶음은 돌판에 양념된 각종 내장들이 야채와 함께 담겨져 나옵니다.
안 익은 상태이니 그대로 끓여주면 되는데
끓이고 있으면 막 물같은게 생겨요
그래서 아 이거 맞나 살짝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그 물이 줄어들고 투명해지며 기름으로 가득가득
그럼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소 배운 사람 아닙니까
절대 흐름이 끊기면 안되겠지요
그럴땐 다 익었을때쯤 추가 주문을 해주세요
그럼 요롷게 돌판을 바닥에 내리고 옆에 브루스타를 옮겨서 돌판을 한개 더 올려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은 당연히 곱창집에서 곱창전골 안 먹으면 또 못배운 분이쥬....
그래서 저희는 곱창전골에 당면 사리를 넣었습니다.
캬.... 우동사리와 엄청 고민했지만 일단 당면사리....
근데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아 이번에는 정말 정신이 없게 매웠어요
참고로 저는 매운맛 고자이니 매운맛을 좋아하시는분은 괜찮으실듯....
그렇게 먹고나면 원래는 볶음밥을 먹어야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거기까지는 저희 배가 배우지를 못했어요.ㅠ.ㅠ
여자 둘이서
돌소금볶음 5인분, 곱창전골 2인분, 당면사리 1개, 맥주 1병, 콜라 1병을 조졌습니다. ㅠ.ㅠ
가격은...9만원....
나왔는데 캬...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어요
제가 블로그한지 얼마 안되어서 사진 진짜 못 찍는거 다들 아시죠?
근데 이번에는 동영상까지 찍었습니다.
맛있는건 저를 동영상찍게 만들더라구요^^
곱창구이는 요즘 맛있는곳이 정말 많잖아요
여기는 조금 다른 곱차의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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