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에서 아이의 웃음을 찾았어요^^

최근 아이는 짜증이 좀 심해졌어요

원래 바깥 생활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집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최근에는 놀이동산에 가고 싶다

솜사탕이 먹고 싶다

는 이야기를 자주 하더라구요

 

사실 저희는 코로나가 있기 전에는

해외는 가지 않았지만 국내 여행을 정말 빡세게 다니는 편이었습니다.

한주도 집에 있었던적이 없었어요

 

코로나가 시작되고 거의 집에만 있게 되었는데

아이는 와 집에서 쉬니까 좋다라는 편이었는데

이제 1년 정도 지나니 한계가 온듯합니다.

그래서 2월 말쯤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로봇랜드' 종일권을 저렴하게 판다는 소식이~~~~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상호 : 마산 로봇랜드

주소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로 250

운영시간 : 10시 ~ 오후 6시

입장권 가격

어른 종일권 : 35천원

청소년 종일권 : 31천원

어린이 종일권 : 27천원

오른 오후권 : 26천원

청소년 오후권 : 23천원

할인

농협 NH채움카드 50% 현장할인 (카드 명의자 본인)

KNB 경남은행 비씨카드 50% 현장할인 (카드 명의자 및 동반 1인)

저희 회사에서 판매한 티켓은 15천원 (종일권, 어른, 청소년, 어린이 구분없음)

따라서 3식구 총 45천원

입장절차

열체크, QR코드 인증 먼저 합니다.

QR코드 인증은 동행인중 1인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표를 끊어서 입장

입장하면 공항게이트 같은 곳에 잠시 서야합니다.

소독제가 분무된다는데 잘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키를 측정하고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이 부분이 효율적인것 같아요

애매한 키 때문에 탈 수 있을까 없을까 일단 한번 줄서보는

그런 절차가 없습니다.

보고 어? 안되네 그럼 바로 패스~~~~

들어가면 로봇랜드의 상징

커~~~다란 로봇이 반겨줍니다.

그 앞에 이런 구모양의 장식물이 있는데

특이한건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15일까지 얼음썰매장이 운영됩니다.

Hurry up

매시간 얼음썰매장에 100명 입장하여 40분간 즐기고

20분간 방역을 합니다.

따라서, 정시가 다가오면 줄을 서주세요...

저희는 45분쯤 줄서니까

거의 맨처음으로 입장했어요

그럼 먼저 얼음슬라이딩을 타세요

사람들이 몰리면 줄을 서야하니까 다 필요없고 일단 썰매로 달려가세요

많은 아버지들이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죠?

그래서 대부분 썰매를 타고나면 다시 슬라이드로 가시기도 합니다.^^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요

로봇랜드 왼쪽으로 가시면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가 많아요

오른쪽은 무서운 놀이기구가 많아요. ㅠ.ㅠ 

저는 못타요. ㅠ.ㅠ 

 

하얀곰이 돌아다녀요 

2명이요

근데 좀 특이하죠?

분명 곰인데 목이 엄청 길고 팔, 다리는 짧아요 ㅎㅎ

 

솜사탕까지 하나 꿀꺽 하셨습니다. 

솜사탕 하나 6천원...ㅠ.ㅠ 

놀이공원에서는 어쩔수 없긴 하지요

 

아이가 다녀온 이후로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

최근 소원이 놀이공원가서 솜사탕 먹는거였다네요. ㅠ.ㅠ 

코로나 때문에 우리 딸 고생많았어요. ㅠ.ㅠ

 

50% 이상 할인 받아서 갈 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

활용하셔서 한번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