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뱅쇼 기대하고 갔다가 어이털린 '투썸플레이스 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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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전쯤 스타벅스 화이트 뱅쇼에

    완전히 푹 빠졌을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 메뉴 ㅠ.ㅠ 

    이번에 '투썸플레이스'에 갔다가

    뱅쇼를 발견... 

    무조건 먹어야지 했다가 

    저 진짜 완전 어이털리고 왔습니다. 


    샐러브레이션 뱅쇼

    Large 6,800원 

    사진 보이시나요 

    층층이 나눠진 색감과

    탄산으로 상큼함을 줄 것 같은 기포

    잔 위로 살짝 나온 계피와 오렌지가 

    기분을 상쾌하게 해줄 것 같은 비쥬얼 

    이건 무조건 먹어야해~~~~

    저에게 나온 뱅쇼입니다. 

    저는 정말 1도 섞지 않았어요

    하지만 전혀 층이 없는 어정쩡한 색의 음료 

    생생하지 않다 못해 나 방금까지 얼린 상태였어요를

    보여주는 얼어있는 베리류

    계피는 누가 반을 먹어버렸는지 짤딱막한 길이

    오렌지는 굳이굳이 귀퉁이만 썰었는지

    잔의 반도 차지하지 않는 크기 

     

    맛은 더 가관입니다. 

    어찌 이리 애매한 맛이 있지요

    색 만큼 애매합니다. 

     


    윈터 시그니쳐 뱅쇼

    깊은 레드와인의 맛과

    달콤한 과일의 조합이라는 이 메뉴

    이건 뭐 사진 찍을것도 없지요 

    따뜻하게 시켰더니

    뭔가 비쥬얼이 얼마전 간장게장 만들때

    레몬 넣고 달인 간장 비쥬얼입니다. 

     

    맛은요...

    요것도 애매합니다. 

    음료와 과일이 전~~~혀 조화롭지 못해요 

    허허 근데 끝맛은 더욱더 애매해서

    친구는 마지막을 마시다가 결국 인상을 찌푸렸네요 

     

    ---총    평---

    요즘 저 진짜 식당 대진운이 좋았는데요 

    프랜차이즈 커피숍 음료가 뒤통수를 빡~~~때렸습니다. 

    스타벅스 화이트뱅쇼 기대하시고 주문하신다면

    90% 이상 실패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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