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예방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자 '인삼꿀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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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온이 정말 낮은 편입니다. 

    겨울은 어떻게든 잘 견뎠는데

    오히려 여름이 되면 에어컨 때문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저도 문제지만

    저와 함께하는 가족들은 저 때문에

    에어컨을 강하게 틀수가 없어요 

    그래서 올해는 여름이 오기전

    미리미리 인삼꿀청을 만들어

    인삼꿀차로 먹고 원기를 좀 회복하려고 합니다. 


    인삼꿀청 재료

    세척 인삼 1팩

    꿀 반병


    마트에 갔는데

    '세척인삼'을 팔더라구요

    사실 인삼청을 만들고 싶어도

    씻을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떡하니 세척 인삼을 팔길래 바로 get 했습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정말 깔끔하게 세척이 되어 있었습니다. 

    농협 너무 좋아요

    일단 한번 더 씻었어요

    집에서 한번 헹구듯 씻어주구요

    썰어서 살짝 말릴 예정이기 때문에

    채에 키친타올을 깔아서 준비해줍니다. 

    한번 헹군 인삼은 키친타올로 물기를 한번 닦아줍니다. 

    그리고 자를 준비를 해줍니다. 

    최대한 얇게 썰어줘야

    차로 마실때 씹어먹어도 먹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저희 남편은 얇게 썰지를 못해서

    그냥 두껍게 썬것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썰어둔 인삼을 채에 얇게 펴서 하루 정도 말려줍니다. 

    바로 청으로 만들면 인삼에 있는 수분이 나와서

    물이 너무 많이 생깁니다. 

    하루 정도 말려도 꽤 물이 생기지만

    차로 금방 마시기에는 나쁘지 않아요

    하루 썰어서 두고 다음날 보면 그래도 꽤 말라있습니다. 

    이때 유리병에 팔팔 끓인 뜨거운 물을 부어

    한번 휘휘 둘러준 후 물을 버리고 세워두면

    남아 있던 물기는 금방 증발해서 날아가고

    병은 소독이 됩니다. 

    물기가 날아가고 나면 인삼을 먼저 한층 깔아줍니다. 

    인삼이 잠길 정도로 꿀을 가득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시 인삼을 넣고 꿀을 채우는 작업을

    반복해주세요

    한통했더니 저희집 유리병 한통 가득 채웠습니다. 

    꿀을 가득 채워주기만 하면 금방 완성됩니다. 

    다 만들고나면 일단 뒤집어 놔주세요

    그래야 골고루 꿀을 잘 머금게 됩니다. 

    이렇게 하루만 실온에 두세요

    그다음날 바로 차로 마시기로 했습니다. 

    이미 꽤 물이 생겼어요

    인삼청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인삼차로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한잔 마셨더니 몸이 금방 데워지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여름에는 덥긴 하지만 

    여름 감기는 너무 괴롭고 에어컨 밑에서 일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아

    미리 인삼청 만들어봤습니다. 

    몸이 차가운 체질이신 분들 여름이지만 이열치열

    미리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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