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기와 함께라면 군밤도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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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아이는 정말 구황작물을 좋아합니다. 

    밤, 고구마, 감자, 옥수수....

    덕분에 군밤을 사먹기도 하는데 

    군밤이 생각보다 비싸요

    특히나 남편이 한자리에 앉아서 먹는 양을 생각하면

    덥석 사주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댁에서 밤을 공수해서 

    군밤은 집에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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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생밤 먹을만큼

    에어프라이기

    따뜻한 물

    가위


    밤은 벌레가 잘 생기거나 썩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꺼내면 이렇게 살얼음이 끼어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30분 정도 담권주세요 

    찬물에 담궈두면

    칼집 낼때 손이 엄청 아픕니다. 

    30분 후 가위 끝으로 살짝살짝

    칼집을 넣어줍니다. 

    물이 꽤 묻어 있는 상태 그대로

    에어프라이기에 종이호일을 깔고 

    그대로 넣어주세요 

    물기가 있어야 촉촉하니 맛있게 됩니다. 

    껍질을 잘 까지게 하려면

    자동으로 돌아가는 에어프라이기 혹은

    오븐이 있다면 너무나 좋겠지만

    저희집은 그렇지가 않아서

    5분마다 꺼내서 전반적으로 흔들어줬습니다. 

     

    그렇게 30분을 구웠습니다. 

    그랬더니 생각보다 칼집 낸 부분이

    딱딱 벌어지진 않았죠? 

    하지만 손으로 살짝 양끝을 누르면

    밤이 톡 벌어지면서

    예쁘게 껍질이 까집니다. 

    이렇게 저희는 조금은 싸게 군밤을 먹었습니다. 

    하지만 저걸 5분 간격으로 5번 흔들어주고 나면

    제 팔이 아픕니다. ㅠ.ㅠ 

     

    맛있고 간단하게 집에서 간식으로 해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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