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워도 안동 하회마을은 너무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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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비가 온다는 주말이었는데

    도착하니 너무 더운 날이었던 하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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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지 : 하회마을


    하회마을에 가면 사실 뭘 봐야하는지 

    공부를 안하고 간 탓도 분명히 있겠지만

    너무 더워서 정신을 못 차렸던 하회마을 방문기

    아침먹은 식당 옆

    이렇게 하회마을 입구가 있다

    사실 하회마을 입구는 아니고 

    매표소 및 각종 기념품 가게 앞의 관문이다. 

    저 관문을 통과하자마자 이렇게 왼편에 커피가게가 있다

    와 살았다 싶었다 

    밥먹고 날도 더워서 얼음이 가득한 커피가 완전 땡겼다

    계산하는 곳 옆에는 이렇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잠시 앉아 있을만하다 풍경도 좋고

    자리도 예쁘고 그늘도 있다. 

    하회마을 관문을 넘어오면 이렇게 가게가 너무나 많으니

    혹시 밥을 못 챙겨먹고 왔거나 간식이 먹고 싶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 있다 

    커피 사면서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줬는데

    날이 더워 금방 녹을것 같아 걱정했더니

    커피숍의 반대편을 보니 이렇게 슬러시를 팔고 있었다. 

    덕분에 슬러시도 구매

    신기한건 캐릭터병을 선택하면 5천원인데

    리필도 가능하다 리필은 2천원

    매표소 들어가는 입구에서

    체온 체크하고 안심콜 전화한 후 줄을 서면

    매표가 가능하다

    어른은 5천원

    어린이는 1.5천원

    가격은 싸다

    매표소에서 1분만 걸으면 이렇게 셔틀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검표원이 있어서 자리 인원수만큼 태울 줄 알았더니

    정말 검표만 하시고 버스 가득가득 채워 태우신다. 

    그래서 우리는 서서 갔고 

    셔틀버스를 타기 위한 별도의 매표는 필요없다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금방 이렇게

    초가집이 즐비하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너~~무 더워서 사진도 잊고 정신도 잊었다. 

    신기한건 이렇게 모카가 달린 화분이 있었다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돌아섰더니

    목화따기 체험장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목화따기 체험을 할 수 있고

    10월부터 1월까지만 가능한 체험이라

    해보고 싶었지만

    이것도 더워서 포기

    커다란 그네가 준비되어 있어서

    누구나 탈 수 있다. 

    날이 더워서 대기줄이 길지는 않았다. 

    하회마을을 한바퀴돌아서 나오면

    이렇게 강이 보이는 백사장이 있다. 

    더워서 모두들 먼발치에 서서 쳐다보기만 하는 백사장이었다. 

    저기 멀리 부용대가 있는데 

    더워도 올라가신 분들이 있었지만

    부용대에 무조건 가고자 했던 

    남편마저 이건 포기하자고 합의했다. 

    날이 좋아서 

    사진은 너무나 예쁘게 나오고

    벼가 익어 논은 정말 예쁘게 펼쳐져있었다. 

    그리고 초가집도 이쁘고

    곳곳에 어르신들이 정말 한복을 잘 차려입고 생활하고 계셔서

    할아버지와 함께 사진 찍는 분들도 있었는데

    왠지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다. 

     

    풍경은 너무나 예뻤다. 

    하지만 외부 기온이 30도 찍은 날은 가지 않는게 좋고

    25도 이하로 내려가면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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