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그라벤스틴 성 후기
- 네덜란드 생활
- 2026. 7. 10.
벨기에 겐트 여행가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꼽는 곳입니다.
---- 벨기에 겐트 그라벤스틴 성 ----
Sint-Veerleplein 11, 9000 Gent, 벨기에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성인 : 15유로
19세~25세 : 7.5유로
13세~18세 : 3유로

시내 한중간에 성이 있어서 신기해요
유럽 청년도 사는게 힘들어요
청년 할인이 되니 참고하세요

성 내부인데요 벨기에 성은 영국이나 프랑스보다는 확실히 관리가 좀 덜됐어요

지하실에서는 뭔가 사람을 고문했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1180년 백작 필립 오브 알자스가 건설했습니다.
14세기 중반까지는 실제로 백작이 거주했다고 해요

백작의 거주지 이후에는 법원, 교도소, 화폐 주조국, 면직 공장으로 활용되었어요
하지만 백작이 거주했던 느낌은 아직 이렇게 남아있어요

성곽을 따라 걸으면 외부 전경을 잘 볼 수 있어요

서북유럽의 강은 대부분 물 색깔이 이렇습니다.
물이 더러운건 아니고 그냥 물 색과 진흙 때문에 그래요
냄새는 전혀 안나요
하지만 이 물 위에서 왜 저렇게 배를 타는지는 저는 아직 이해가 잘안가요

여러 목적으로 활용되었지만 그 이후에 제대로 관리가 안된 느낌이 확 나죠
이렇게 무너진 그대로 방치되어있어서 좀 안타까워요

아주 옛날에는 실제 화장실로 쓰였지만
지금은 화장실로 쓰지 말라고 안내판이 붙어 있어요

유럽의 성은 디즈니 동화에 나오는 멋진 성이라기 보다는
귀신 나올것 같은 으스스한 분위기가 더 느껴져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괜찮았어요

공주는 절대 살지 않았을것 같은 느낌이죠

법원과 감옥으로 쓰일때는 고문이 이루어지던 곳이라서 이런 그림도 있어요

조명과 공간은 연회가 열렸을것 같은데
벽에 걸린 그림은 고문 그림이라서 아이러니합니다.

이 성은 그렇게 크지 않았고 엄청나게 볼거리가 많지도 않았어요
유럽을 자주 와본 분이라면 꼭 방문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여정에 겐트나 벨기에가 있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으스스한 느낌 느낄 수 있어요

성에서 바라보면 들렀던 성바보대성당과 종루가 보여요
야경이 좋다고 하는데
사실 유럽에서 밤에 돌아다니는건 추천하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는 낮만 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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