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겐트 성바보 대성당과 겐트 제단화 여행기
- 네덜란드 생활
- 2026. 7. 3.
600년의 시간이 차곡차곡 쌓인
겐트의 중심 광장 Sint-Baafsplein에 자리한 성 바보 대성당

14~15세기에 걸쳐 완성된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높이 솟은 탑과 유럽 특유의 섬세한 석조 조각이 멋지다.

정문 입구 팀파늄에는 성인상과 천사들이 겹겹이 새겨져있다.

방문한 날이 마침 꽃 축제 기간이었다.
수백개의 화분과 꽃바구니가 성당 곳곳에 놓여 있었다.
어떤 성당은 너무 차가운 느낌인데
꽃 덕분에 따뜻하고 아늑한 기분이 들었다.

성당 내부 곳곳이 모두 미술관이다.
주 제단은 황금빛 바로크 조각으로 가득하고
성가대석 양쪽으로는 대형 종교화가 늘어서있다.

로코코 양식의 설교단은 나무를 조각해 만들었고
잎사귀와 인물상, 나무줄기가 얽혀 있는 모습이 멋지다

이 성당 방문의 진짜 목적은 겐트 제단화다.
별도 관람 구역에 위치해있고 유료 입장이다.

얀 반 에이크가 1432년에 완성한 12패널의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플랑드르 회화라고 한다.
500넘이 넘었는데도 색채가 너무 선명해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다.
인물 하나하나의 표정이 섬세하고 방금 그린 것같은 느낌이 나는 그림이다.

성바보 대성당 위치 : Sint-Baafsplein 1, 9000 Gent, 벨기에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 9:30~오후 5시 / 일 오후 1시~ 5시
(마지막 입장 30분 전까지 가능해요)
입장료: 성당은 무료, 겐트 제단화 관람은 16 Euro/ 어린이 8 Euro
교통 : 트램 1~4번 모두 이용 가능하고, Sint-Baafsplein 역에서 하차하세요

벨기에 성당은 성당 자체보다 내부에 전시된 작품이 너무 멋져요
앤트워프 성당은 루벤스의 그림으로 이곳은 제단화로 너무 좋아요
벨기에 가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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