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H10 마리나 호텔 리얼 후기

바르셀로나는 다른 유럽에 비해 호텔 가격은 저렴하고 

그에 비해 시설이나 서비스는 정말 훨씬 좋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정말 좀 더 길게 갔다면 수영장과 마사지까지

알차게 이용하고 싶었는데 너무 조금만 이용해서 아쉬웠어요

----  바르셀로나 H10 마리나 호텔  ----

Olympic Village, Av. del Bogatell, 64, 68, Sant Martí, 08005 Barcelona, 스페인

가격은 하루 약 150유로 정도입니다. 

저는 2박 3일 조식 포함해서 총 400유로 냈어요 

자전거도 빌려주고 호텔 앞에는 작은 광장도 있어서 좋아요 

웰컵 드링크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물, 샴페인, 오렌지쥬스가 제공됩니다.

일단 한잔 마셔줘야죠

1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쪽으로 레스토랑과 바가 있어요 

저녁에 동료와 함께 우아하게 여기에서 한잔 했더니

그날의 피로가 모두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방은 정말 유럽 호텔 답지 않게 꽤 밝아요 

보통 유럽의 호텔에 들어가면 답답해서 낮에도 나와있게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업무도 가능할정도로 밝아요

침대가 정말 깔끔하고 베개가 편해요 

조금 아쉬웠던건 이불이 좀 얇았어요

창밖뷰는 그닥 좋지가 않아요 

하지만 비도 오지 않았는데 무지개가 떠서 좋았네요

옷장도 꽤 깔끔하고 옷을 걸수있는 수납공간과 서랍까지 있어요 

깔끔한 욕실도 좋았지만

최근 유럽에서 찾기 어려운 칫솔주는 호텔이어서 좋았습니다.

제공되는 것은

덴탈키트(칫솔, 치약), 면도기세트, 빗, 구두솔, 헤어캡입니다.

샴푸, 린스, 바디클렌져, 핸드솝, 바디크림은 벽에 붙어있어요 

이런 경우에도 어메니티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호텔은 너무 깔끔하고 친절하고 생각보다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다만 씻을때 물이 갑자기 뜨거웠다가 차가워져서 좀 당황했어요

바르셀로나 여행가시면 이 곳에 한번 머물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