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집 근처 맛집 'Café Restaurant De Re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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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네의 집에 다녀왔어요 

    밥을 먹고 싶을 정도로 배가 고프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간단한 간식 먹으러 간 곳입니다.

    ---- 카페 드 레이거 ----

    Nieuwe Leliestraat 34, 1015 ST Amsterdam

    오후 5시 ~ 오전 12시 (화~목요일)

    오후 12시 ~ 오전 12시 (토요일)

    월요일, 일요일 휴무

    안네의 집에서 멀지 않지만 번화가는 아닌 골목 귀퉁이에 있어요 

    원래는 술 한잔하고 저녁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저희는 3시쯤 잠시 쉬러 갔어요

    유럽 갬성의 오래된 레스토랑 창틀에는 빙키라는 고양이가 있어요 

    터프가이라는 뜻이라는데요 

    정말 귀여운 길고양이 모양새인데요 

    조심하셔야해요 , 자꾸 만지니까 앙..물려고 하더라구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중간 정도의 커피가 나왔는데요

    커피가 강하지도 연하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맛있었어요

    치즈스틱이 부드럽고 맛있는데 

    겉면은 바삭해서 딱 맥주랑 먹고 싶었네요

    네덜란드의 대표 간식 비터볼렌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로케 같은 느낌입니다.

    잘라보면 겉면은 정말 너무 바삭한데요 

    속은 약간 덜 익은것처럼 혹은 진득한 느낌?

    사실 저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요

    남편과 아이는 좋아하더라구요

    각종 채소와 카레가루 등을 넣어서 맛을 낸 딱 고로케 느낌이었어요

    네덜란드에 오신다면 팬케잌과 함께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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