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터 빌리지 맛집 'Farmshop' 내돈내먹 후기

반응형
    반응형

    영국 비스터 빌리지로 쇼핑을 가셨다면 

    식사도 하셔야하잖아요

    분위기도 좋고, 유럽의 가격을 고려했을때

    그나마 적당한 가격이고 맛도 괜찮은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   Farmshop (팜샵) ----

    월요일 ~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비스터빌리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가장 처음 보이는 왼쪽편 건물입니다. 

    비스터빌리지 건물은 대부분 동일한 컨셉이기 때문에 

    밖에서 본 레스토랑의 모습은 특별할건 없어요

    내부는 유럽의 오래된 시골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왠지 시골 부자집 같은 느낌이죠

    완전 오픈형 키친은 아니지만 피자를 굽기 위한 화덕은 밖에서 보여요 

    메뉴는 보통의 유럽 식당이 가지고 있는 메뉴인것 같아요 

    간단한 간식류, 메인메뉴, 샐러드와 버거류가 있습니다.

    영국에 왔다면 응당 먹어봐야할 피쉬앤칩스입니다. 

    대구튀김은 정말 커서 깜짝 놀랐어요

    튀김옷이 정말 바삭한데요 잘라보면 생선과 철저하게 분리되서

    먹기 편하지는 않았어요

    처음에 딱 먹으면 바삭해서 오호 맛있는데...하다가

    1/3쯤 먹었을때부터 느끼함에 엄청나게 콜라를 들이키게 됩니다.

    남편이 시킨 햄버거입니다. 

    햄버거는 맛은 있었지만 가격이 네덜란드와 유사한것에 비해

    크기는 좀 인심이 부족한 느낌이었네요

    키즈메뉴입니다. 

    채소를 먹이는건 어느 나라에서나 큰 숙제인지

    키즈 햄버거에는 채소가 없고 패티와 치즈만 있어요

    그래도 나름 음식이 모두 깔끔하고 정갈했습니다.

    모든 감자튀김은 바삭했고, 모든 메뉴가 다 바삭한 느낌이었어요

    영국에서 이정도면 꽤 맛집 아닌가 싶네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