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놀이공원 'Efteling'
- 네덜란드 생활
- 2024. 8. 14.
네덜란드에도 놀이공원이 있어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 Efteling에 다녀왔어요
---- Efteling ----
입장권 : 51 Euro
주차권 : 12.5 Euro 오전 10시 ~ 오후 10시
Efteling 입구입니다.
네덜란드 전통 가옥의 지붕으로 입구가 세워져있어요
해가 기울어지면 예쁜 조명도 켜져서 더욱 꿈같은 공간이 됩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아주 커다란 호수가 있어요
호수에서는 분수쇼도 진행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구경해요
지도의 오른쪽은 무서운 어트랙션이 모여있어요
왼쪽편은 좀 어린아이들이 탈 수 있는 회전목마등이 있어요
한국과 같은 대단한 공연은 없어요
하지만 갑자기 이런 이상한 마차를 탄 캐릭터 역을 하는 배우들이 지나가요
다만 더치어라서 알아들을 수 없어요 ㅠ.ㅠ
입장만 하면 자유이용권 이런거 없고 그냥 모두 이용 가능해요
키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한곳에서 키를 잽니다.
이 줄을 따라 키를 재고나면 키에 따른 색팔찌를 끼워줘요
120cm 이상은 녹색 띠 같은거요
이게 무엇으로 보이시나요?
칸칸이 음식이 들어있어요
제일 위에 메뉴이름이 적혀있고 원하는 메뉴의 초록색 버튼을 누르고
카드를 가져다대면 결재가 되고 초록색 버튼을 누른 칸의 문을 열 수 있어요
자동판매기에서 획득한 치킨스틱입니다.
갓 튀긴것처럼 바삭하고 따뜻했어요
청용열차가 종류별로 정말 많아요
이건 보기만 해도 심장이 쪼여오는 느낌이 드는 놀이기구입니다.
운하의 나라답게 여기서도 호수를 유람하는 배를 볼 수 있어요
이 배는 오리배도 모터보트도 아닙니다.
호수 아래 레일이 있어요
레일 위를 일정하게 쭉 달려가는 하늘자전거의 호수 버젼입니다.
나무로 만든 놀이터는 어디를 가든 거의 있는것 같아요
네덜란드는 생각보다 일상속에는 놀이터가 거의 없어요
이런 곳에 오면 항상 나무로 만든 놀이터가 있습니다.
놀이공원내 나무가 정말 많아서 정확하게 사진 찍기가 좀 어려운데요
공중에 직각으로 매달리는 것
이 사진처럼 나무위로 보이고 360도 회전이 5번이나 있는 열차
나무 레일로 만든 열차등 정말 청룡열차 천국입니다.
나무레일 열차는 두개의 열차가 동시에 출발해서 서로 교차하는데요
저희 아이는 이 열차만 3번 탔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근처도 못가겠어요
급류타기는 가로로 4명이 앉을 수 있는 꽤 큰배로 운영됩니다.
높이가 많이 높지 않은데, 올라가다가 멈춰있고
멈춰있다가 다시 올라가는 등
저 이거 타다가 죽을뻔 했어요
회전컵은 여기서는 회전배입니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저는 보는것만으로도 토할것 같았어요
네덜란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Laplace Restaurant'이 여기도 있어요
간판이 보이지 않았었는데 들어가서 보니 라플라스였네요
바깥과 같은 가격으로 한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놀이공원이라고 더 비싼게 없어서 좋았어요
작은 물놀이터가 있어요
대단한 물놀이장이 아닙니다.
한국으로 치면 신축 아파트에 있는 공용 물놀이장 사이즈 정도지만
여기에 아이들이 수영복을 입거나 혹은 물에 쫄딱 젖을 만큼 잘 놀아요
하늘그네는 살짝 시시했어요
스페인의 하늘그네는 그냥 쳐다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렸는데
이곳의 하늘그네는 그냥 평안하게 앉아있는 수준이었어요
성 같은 이곳 안에서는 8명이 하나의 매직카를 타고 이곳저곳을 구경할 수 있는
신비의 세계가 펼쳐져요
마법의 공간을 즐길 수 있어요
시원하게 잠깐 쉬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놀이공원의 현금지급기는 그 모양도 특별해요
보물상자에서 왠지 현금을 뽑아보고 싶게 만들더라구요
우리나라 같은 여러가지 모양의 솜사탕을 여기서는 볼 수 없어요
저 분이 정말 열심히 솜사탕을 만들고 계시지만 사진으로 찍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이는 수준의 솜사탕이었네요
네덜란드 놀이공원 Efteling이었습니다.
유럽 여행 오신다면 다양한 나라의 놀이공원을 즐겨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아이와 함께 유럽에 오신다면 놀이공원 한번 들러줘야 아이들도 신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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