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데 너~~~무 좋은 'Lamer Consentrate' 세럼 내돈내산

한국에서라면 주기적으로 피부과를 간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그런 피부과는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아마도 어마무시하게 비쌀듯 하여

피부과 안가는 대신 어마무시하게 비싼 화장품을 샀다.

한동안 고현정이 이 브랜드의 크림을 쓴다고 해서 유명해진

엄~~청 나게 비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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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er Concentrate

50ml

공식 홈페이지 가격 : 8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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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손 떨려서 보통때는 못사요

한국에서 나올때 면세점에서 이제 피부과 안간다 생각하고

그돈으로 구매했어요

비닐포장까지 되어 있네요

비닐 포장도 조심스레 뜯었습니다.

50ml가 제일 큰 세럼사이즈입니다

그럼에도 그닥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뚜껑을 돌려 열면 보통 세럼의 뚜껑에 저런 꼭지가 있다면

보통은 스포이드 형태잖아요

하지만 저 꼭지는 그냥 진짜 꼭지입니다.

꼭지에 달린 대롱이 스파츌러 형태라서

그냥 묻어나온 아이 혹은 마지막에 남은 아이들을

긁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비싼걸 손등에 너~~무 많이 발랐어요 ㅠ.ㅠ 

크림처럼 꾸덕하지 않고, 그렇다고 스킨처럼 묽지 않아요

딱 피부에 붙는 재질 정도입니다. 

바르면 정말 깜짝 놀라요

아 Silky한 느낌이라는것이 어떤 느낌인지 완벽하게 알 수 있었어요

엄청 부드럽게 펴발라지는데요

손등에 바른건 그냥 살짝 폈을때입니다.

얼굴에 펴 바르면 촉촉하고 실키하게 쫙 펴발라지는데

정말 순식간에 쏙 스며들어서 끈적거림이 없어요

보통 비싸고 좋은 뭔가 무거운 크림이나 에센스를 바르면

피부가 끈적거려서 아이가 엄마 얼굴 만지면 이상해~~~라고 하는데요

이건 바르고 만져도 그런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정말 너~~무 비싼데 정말 너~~~무 좋아서

열심히 돈 벌어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