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오드 블러셔 워터 프레쉬 블러셔' 내돈내산 후기

여름에 꼼꼼하게 기초를 바르고

그 위에 블러셔를 하면 살짝 밀리거나 뭉칠 수 있어요

혹은 땀이 났을때 얼룩이 지기도 하죠 ㅠ.ㅠ

이런걸 해결해주는 아이템이 하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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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BEIGES

EAU DE BLUSH

WATER-FRESH BLUSH

LIGHT PINK

15ml 

7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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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l는 정말 너무 작은 양이긴 합니다

완전 핑크핑크한 색은 아닙니다. 

톤다운된 핑크색? 말린장미색과 핑크색 중간쯤입니다.

펌핑 한번만 하면 두볼 모두 핑크핑크해집니다. 

정말 살짝만 펌핑해도 충분해요

딸이 이만큼 짠걸 보고 너무 조금 짠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저의 사진 기술로는 미세하게 반짝 거리는 핑크를

담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아주 조금의 펌핑으로 손의 반이상을 물들일 수 있어요

촉촉하지만 끈적이지않고

톡톡 두드려주면 밀리지도 않습니다.

여름에 땀으로 밀리는게 너무 걱정이잖아요

저는 파데-이 블로셔 - 그위에 가루 파우더로 살짝 코팅해줘요

그럼 하루종일 촉촉한데 끈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유지 가능해요

하지만 비싸서 여름에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