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있는 인도네시아음식점 'Batavia' 내돈내먹 후기

네덜란드에서 밥을 먹기가 쉽지 않죠

대부분 샌드위치를 먹거나 빵을 먹거나 감자튀김을 먹어요

근데 갑자기 밥을 먹고 싶다.

그럴때 그나마 좀 근접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음식점에 가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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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AVIA

https://www.google.com/maps/place/Batavia/@51.9830183,5.9043689,15z/data=!4m2!3m1!1s0x0:0x8d7bce50c9a55af6?sa=X&ved=2ahUKEwiwxuTzteX_AhWatKQKHWRoBikQ_BJ6BAhREAA&ved=2ahUKEwiwxuTzteX_AhWatKQKHWRoBikQ_BJ6BAhpEAg 

Batavia · Willemsplein 31, 6811 KC Arnhem,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음식은 저도 처음 먹어봅니다.

네덜란드가 예전에 인도네시아를 점령했었기 때문에

은근 인도네시아 음식점이 많아요

인도네시아 음식은 기본적으로 부페식으로 서빙이 되는것 같아요

구성되는 음식에 대한 소개가 있고 사람마다 얼마를 내야하는지가 기록되어있어요

하지만 혼자 가더라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어요

비만 오지 않으면 대부분 밖에 앉기 때문에

저도 밖에 앉았어요

식당 내부에도 자리가 정말 많아요

꽤 넓은 식당입니다. 

공간이 넓고 대부분 진짜 인도네시아 분위기 나는 식당입니다. 

장식물도 대부분 발리 분위기가 나요

제가 주문한 나시쿠닝입니다. 

코코넛밀크와 함께 지은 강황밥과 각종 향신료과 다른 요리법으로

조리한 닭, 돼지, 소고기가 함께 나옵니다.

좀 아쉬운 것은 너무 채소가 없어요 ㅠ.ㅠ

채소가 너무 없다고 해놓고 사테가 맛있어서 또 시켰네요 

이 식당의 리뷰를 보다보면 나시쿠닝의 고기가 딱딱하다는 말이 있어요

뭐 저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먹다가

사테를 시켜보고 알았습니다.

나시쿠닝에 있는 고기가 좀 딱딱하구요

사테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네덜란드에 워낙 특별한 음식이 없으니까

인도네시아 음식을 차라리 먹으면 오히려 괜찮습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