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에 반한 제품 '오휘 더 퍼스트 심마이크로 세럼'

화장품 브랜드는 맞춰서 쓰는게 좋다고해요

에센스에서 부족한 점을 크림이 채운다던지

서로 보완이 되게 라인으로 설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성분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가능한한 하나의 라인을 너무 오래 쓰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2년마다 브랜드 라인을 바꿔요

얼마전까지는 대부분 샤넬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샤넬을 라인에 맞춰 쓰다보면 정말 허리가 휘청합니다. 

이럴때는 허리가 다시 펴질때까지 국내 브랜드 써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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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휘 더 퍼스트 심마이크로 에센스

50ml+20ml 기획 세트

195,000원 (실구매가 155,000원)

백화점 행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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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는 이렇게 세트 상품이 많아요

이 제품은 선물할 정도의 가격은 아닌듯 하지만,

다른 라인은 선물하기 참 좋은것 같습니다. 

구성을 보면 

50ml 에센스, 20ml 에센스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과 거울입니다. 

다 꺼냈다고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화장품이 담겨있던 플라스틱 통을 꺼내면 아래에 화장솜과 휴지가 있어요

여행갈때 소포장된 화장솜은 참 유용합니다. 

오휘 라인 자체가 나이 들어보이지는 않지만, 

사실 오휘라인의 더 퍼스트 통은 정말 왠지 황후의 느낌?

그래서 한방향이 날 것 같은 포스입니다. 

화장품 겉포장만 보면 한방향+매우 끈적일것 같은 느낌

하지만 와 진짜 고급스러운 장미향이 나요

싸구려 향수 말고 진~~~짜 고급스러운 꽃을 그대로 넣은 것 같은 

그런 장미향이 납니다. 

완전 예상외였습니다. 

펴바르면 처음에는 살짝 반들거리다가 쏙 스며들어요

왠지 엄청 끈적거릴것 같았는데 이건 전~~혀 끈적이지 않고

피부로 쏙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향도 좋고, 끈적이지 않으면서 촉촉해요

뭐 이 화장품 하나 바른다고 주름이 쫙쫙 펴지고 젊어지는 기분?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촉촉하고 향이 좋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 정도입니다. 

다만 국내 브랜드는 샘플을 많이 주는 편이고 세트 구성도 좋고 

샤넬에 비하면 꽤 가격도 적당한것 같습니다. 

다만, 눌러주는 뚜껑 부분이 뭔가 좀 어색해요

아주 무겁고 스르르 올라오는 찝찝한 기분.....

하지만 이건 화장품을 구매하는 결정적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 라인 바꾸기 위해서 이것 저것 좀 써보려고 했는데

저는 바로 오휘로 2년 정착 들어가야 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