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는 역시 막걸~~~리 창원 '신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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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에는 왜이리 막걸리가 쭉쭉 땡기는지...

    내가 너무 사랑하는 동생을 만나

    맛난 막걸리에 바삭바삭 모든전을 먹은

    꽤 맛있었던 막걸리집


    상호 : 신춘향전

    전화번호 : 0507-1305-5856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27번길 6

    영업시간 : 오후 5시 ~ 새벽 4시


    창원 상남동 골목이 진짜 다 비슷해서 꼭 지도를 찾아보고 가도

    여기저기 골목마다 들어가보게 됩니다. 

    홍콩반점과 같은 골목이니 참고하세요

    들어가는 입구가 드라마에 나오는 객잔 같은 느낌

    민속촌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내부는 꽤 깔끔하고 

    가장 좋은것은 막걸리집 특유의 그 전기름 냄새에 찌든

    그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만

    비오는 날은 모듬전 먹어줘야죠 

    들어갈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앉고 얼마되지 않아 비가 오기 시작해서 찰떡 궁합이었네요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동생은 소주, 저는 막걸리

    그런데 막걸리 잔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파란색은 식욕을 떨어뜨린다고 누가 그랬나요 

    예쁜 잔을 보는 순간 한시라도 빨리 막걸리를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이날은 달달한 막걸리보다는 깔끔한 막걸리가 땡기는 날이라

    지평 생막걸리 주문했어요

    첫잔은 맑게 시작했습니다. 

    모듬전은 전류가 먼저 서빙됩니다. 

    부추전, 김치전, 감자전, 대구전 등입니다.

    이 전에 막걸리 한참 먹고 있을때쯤....

    튀김류가 나왔습니다. 

    동그랑땡, 산적, 고구마, 오징어, 호박 등

    다양한 튀김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바삭하고 깔끔하니 비오는 날 막걸리와 찰떡 궁합입니다. 

    동생이 먹고 싶다는 해물 라면입니다. 

    음..처음 비쥬얼로는 그냥 그랬어요

    그런데 요놈 위에 뿌려진 고춧가루 때문인지

    처음 드실때 호흡 조절 잘 하셔야해요 

    첫맛이 꽤 맵습니다.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괜찮아요

    마지막 진한 막걸리까지 먹으며

    비오는 저녁을 잘 즐겼습니다. 

    막걸리에 전 끄트머리가 빠졌네요 ㅎㅎ

     

    비오는 날 막걸리와 전은 먹고 싶지만

    직접 해먹고 싶지는 않을때 

    나들이 삼아 한번 다녀오시죠 

    이 집 꽤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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