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제철 조개 활용 '생합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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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합을 아시나요?

    생합은 민들조개라고도 불립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백합과도 비슷합니다. 

    맛은 약간 달라요

    하지만 백합보다 살짝 싼 느낌이 있습니다. 


    생합탕 재료

    생합 1바구니 (1만 5천원, 마산어시장 기준)

    5cm 무 한도막

    다진마늘 1스푼

    다진고추 1스푼

    소금 1티스푼

     

    육수 재료

    파뿌리 2개

    다시마 2개

    멸치 10마리


    생합입니다. 백합보다 오히려 약간 더 흰색빛이 나요

    소금 1티스푼 넣은 수돗물에

    생합을 넣고

    검은 비닐로 덮어서 1~2시간 정도 해감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시장도 미리 다 해감을 해서 

    팔기 때문에 30분 정도만 추가 해감해줬습니다. 

    해감을 다 하더라도 껍질에 붙어 있는 이물질 제거가 필요해요

    흐르는 물에 빨래하듯이 손으로 비벼서 씻으면

    이렇게 흙탕물이 나오는데요

    3번정도 흔들어 씻으면 없어집니다. 

    물 5대접 정도 붓고

    파뿌리와, 다시마, 멸치를 넣고 끓여줍니다. 

    육수를 오래 끓일 필요는 없습니다.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바로 육수 재료들은 빼주세요

    육수재료는 모두 빼고 생합을 넣어줍니다. 

    바로 들이부으면 뜨거운 물이 튈 수 있으니

    채에 올려서 살짝 넣어줍니다. 

    이렇게 모두 넣고 끓여줍니다. 

    탕이 끓을 동안

    무는 네모난 모양으로 나박썰기 해주시고

    마늘은 다졌습니다. 

    원래는 얼려둔걸 쓰는데 집에 멀쩡한 마늘이 있어서 다져봤어요

    고추는 저희집은 얼려둔걸 썼고

    집에 고추가 없다면 빼셔도 됩니다. 

    무, 다진마늘, 다져서 얼려뒀던 고추를 한스푼씩 넣어주세요

    소금 1티스푼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이렇게 팔팔 끓으면 거품 살짝 걷어내고

    불을 꺼주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생합탕이 완성되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시원해요

    싱싱한 조개류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탕을 끓여낼 수 있어요

    어려워하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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