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에는 역시 수육...무수분으로 간단하게

김장은 제가 하지 않지만

어머님이 해주시는 김장을 맛있게 먹으려면

역시 수육이 있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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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돼지고기 수육용 한팩

된장 2스푼

월계수잎 3장

통후추 7~10알

카누 1봉지

맛술 반컵

사과 1개

양파 1개

대파 혹은 쪽파 2줌

무쇠솥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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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분 수육에는 사과와 양파가 있어야한다.

사실 수분 수육을 하더라도 있으면 좋음. 

냄비에 깔 수 있도록

두껍게 썰어준다.

얇게 썰면 타기만해요

냄비에 양파를 먼저 깔아주세요

사과를 빼곡히 깔아줍니다. 

고기에 된장 2스푼을 골고루 발라주는데

생각보다 착착 붙어서 발라지지 않아요

그냥 살짝 얹는다는 기분으로 발라줍니다. 

고기가 한번에 안 들어가서 반 잘라서

냄비에 넣어주세요

대파가 있다면 대파향이 더 좋지만

대신 쪽파로하면 뚜껑이 잘 닫혀요 ㅎㅎ

쪽파 2줌을 소복히 올리고

월계수잎 3장 올려주세요 

통후추를 충분히 올려주세요

맛술을 한바퀴 살짝 둘러주세요

마지막에 카누 한봉을 솔솔 위에 뿌려주면

잡내는 완벽히 없어집니다. 

뚜껑을 닫고 약불로 두세요

살짝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바닥에 수분이 생겨있어요

약불로 뚜껑닫고 1시간 두면 되니까

이게 사실 어렵지는 않습니다. 

1시간 후 얇게 썰어주기면하면 됩니다. 

김장김치와 함께 놔주면

다른 반찬은 필요가 없습니다. 

밥 엄청 먹었어요

전혀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간단히 수육해서

김장김치와 함께 한끼 후루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