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소고기 찹스테이크로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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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를 먹다가 남기다니요 

    와우 너무 비현실적 아닙니까? 

    마트에 저녁에 갔는데 

    헐...

    한우 등심 2팩 2만원에....

    그냥 바로 업어왔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과하게 먹은 저녁에 

    또 아무 생각없이 소고기 2팩을 

    다 구웠더니 

    1팩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버리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오늘은 백종원님의 도움을 받아

    찹스테이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실 소고기가 남지 않았다면

    온전한 소고기로는 절대 찹스테이크를

    만들어먹지 않아요 ㅎㅎ


    재료

    소고기 등심 300g

    양파 반개

    당근 반개

    표고버섯 2개

    파프리카 있으면 색이 훨씬 예쁩니다. 

    저는 없어서 패스~~~ 

     

    소스

    물 1/3 컵

    케챱 3스푼

    돈까스소스 2스푼

    (백종원님은 우스터소스)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버터 1스푼


    온전한 고기로 시작하신다면

    소금과 후추 톡톡 뿌려서 

    약간의 양념을 해서 준비해두세요 

     

    저희는 구울때 이미 톡톡 뿌렸습니다. 

    당근/양파/버섯을 한입크기로 썰어주세요 

    사실 채소 잘 안먹게되잖아요

    이쁘게 깍둑설기하시면 됩니다. 

    버섯은 맛있어서 많이 주워먹었어요

    팬에 버터 한스푼을 녹여주세요 

    다 식은 고기를 먼저 넣어서

    버터 옷을 입혀주세요 

    늦게 익는 당근을 넣어서 함께 볶아주세요 

    물을 넣어서 끓입니다. 

    케챱, 스테이크 소스를 각 3스푼, 2스푼 넣어주세요 

    설탕 1스푼과 식초 1스푼 추가해주세요 

    마지막에 금방 익는 양파와 버섯을 넣어주세요 

    양념이 고루 베도록 볶아주세요 

     

    보글보글 끓어요 

    그럼 금방 완성.... 

     

    사실 저희 아이는 완전 토종입맛이라

    버터의 향을 그닥...ㅠ.ㅠ 

    덕분에 저와 남편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백종원님은 사랑인듯 해요 

    남은 소고기 어쩌나 고민하지 마시고 

    이럴때는 백종원님의 힘을 빌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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