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창원 닭발, 떡갈비 맛집
- 나를 돌보는 방법
- 2020. 12. 14.
저와 남편은 닭발을 정~~~말 좋아합니다.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닭발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닭발이라는것이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보니
시어머니가 자주 하진 않으시고 가~~~끔 하시는 날은 우리 식구와 아가씨네 식구가 모두
모이는 날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고 싶은데
여기서 함정은 우리 둘 다 매운걸 잘 못 먹는다는것입니다. ㅠ.ㅠ
그래서 시중에 파는 닭발은 매워서 잘 사먹지 못합니다.
몇번인가 시도를 하였으나 항상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뼈없는 닭발인데 국물이 없이 숯불에 구운 비주얼을 발견했습니다.
속는 셈치고 한번 사먹어보자 했습니다.
장소는 바로 요기
창원 성산구 원이대로 473번길 20-7
반송종합상가 1층 2호
010-6601-6896
<삼초전&촌놈 떡갈비>
하~~~ 여기를 발견한 후로 저희는 매주 금요일 닭발 2통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맥주와 함께 캬~~~~~
<닭발>
이집 닭발은 국물 없습니다.
양념이 안으로 쏙쏙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매콤합니다. 매운걸 잘 드시는 분들은 그닥 느낌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달달하고 그렇지 않습니다.
과한 불향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은 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그냥 한번 드셔보세요 ~~~~
<떡갈비>
그리고, 너무 맛이 있어서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매우매우 밥을 잘 안먹는 아이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한 후로 밥을 안 먹이면 언젠가는 배가 고파서 먹는 다는 말을 믿고
밥을 먹이지 않았더니 그대로 이틀을 누워서 움직이지 않고 먹지 않으려고 하던
그런 아주 극심하게 밥을 안 먹는 아이입니다.
헉..... 그런데 여기에서 산 요 떡갈비.....
드디어 구매한 음식중에 먹을만한 음식이 생겼습니다.
유레카~~~~
이 떡갈비는 매우 두껍습니다.
집에서 굽는다고 하면 아마 안이 익지 않을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집 떡갈비는 안이 잘 익었음에도
반을 딱 가르는 순간 육즙이 좌르르~~~~~
저희집 아이는 음식을 기본적으로 잘 안먹지만
산 음식, 시킨 음식은 아예 안 먹습니다.
그런데, 이집 떡갈비는 주기적으로 찾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약간의 소스를 더하긴 합니다.
소스 비결은 다음 포스팅에서 잊지 않고 꼭 추가하겠습니다. ^^
# 가격 : 닭발, 떡갈비 각각 1팩 1만원입니다.
싸진 않습니다. 저희는 참고로 닭발은 꼭 2팩씩 구매합니다^^
제로페이, 경남/창원사랑 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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