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 시래기 나물 무침
- 대충 해먹기
- 2025. 5. 8.
말린 무청 시래기를 샀는데요
된장찌개도 해먹었지만 나물도 먹고 싶어서 해먹었어요
---- 무청 시래기 나물 무침 재료 ----
무청 시래기 1~2줄기
간장 2스푼
참치액젓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식용유 2스푼
참기름 2스푼
대파 흰부분 2뿌리육수한알 1알
무청 시래기는 하루 전날 물에 담궈서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꽤 오래 불리지 않으면 질겨요
껍질을 벗겨야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렇게 오래 불렸다가 한번 삶으면
생각보다 질기지 않으니 귀찮게 껍질 벗기지 마시고
좀 오래 불렸다가 물에 담길 정도로 물을 부어서 딱 10분만 끓여주세요
다진마늘 1스푼 준비해주세요
대파는 흰부분과 초록색 부분이더라도 굵은 줄기 부분을
잘게 다져주세요
팔팔 끓여주시면 잡내도 없어져요
약은 흐르는 찬물에 몇번 헹궈서 꼭 짜서 한입 크기로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다진마늘을 넣은 볼에 썰어둔 시래기를 넣어주세요
간장 2스푼 넣어주세요
참치액젓 1스푼 넣어줍니다.
조물조물 무쳐서 양념이 베개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충분히 둘러주시고 참기름 2스푼 추가해주세요
양념해둔 시래기 나물을 넣어줍니다.
양념이 쏙쏙 베어들게 딱 2분만 볶아주세요
양념했던 볼에 물 600ml를 넣어서 한번 쭉 헹궈서 볶던 나물에 부어주세요
팔팔 끓이면서 육수한알을 넣어주세요
팔팔 끓이면서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팔팔 끓여주세요
다져둔 파를 넣어주세요
휘휘 저어주면서 물이 거의 자작할때까지 졸여주세요
물이 자작하게 졸아들 정도로 뚜껑을 열고 마지막으로 졸여주세요
통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은근히 자꾸 젓가락이 가요
그리고 이 나물에 밥 비벼먹으면 산채비빔밥이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정말 맛있고 건강하게 한끼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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