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에 갔었는데요 호텔에서 화약탑까지 정말 너무 가까워서 원래는 계획하고 보러가려고 했는데 밥 먹으러 가다가 발견해버렸네요 화약탑은 고딕양식의 성문입니다. 왕이 대관식으로 하러 갈때 이 탑을 지나서 갔는데요 그래서 왕의길의 시작이라고도 해요전쟁시 화약을 저장했던 곳으로 사용되어서 지금은 일반적으로 화약탑으로 불려요 화약탑 바로 옆에는 스메타나 홀이 있어요 솔직히 지도를 안 봤을때는 이 홀이 훨씬 멋있어서 화약탑이 옆에 있는지도 몰랐네요 체코는 사실 건물 내부에 들어가야할만큼 내부가 잘 꾸며져 있지 않아요 특히나 입장료가 체코 물가대비 비싼 편이라서 굳이 안 올라갔어요 화약탑을 지나가면 왕의길이라고 하는 길에는 이렇게 작은 인형을 팔거나소소한 물품을 파는 가게가 정말 많아요 유럽 어디에서도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