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차 렌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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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장기 출장을 왔습니다. 

    사실 이제부터 여기에서 살 예정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살 준비가 필요하겠죠?

    그래서 일단 출장을 왔습니다.

    장기적으로 머물기 위해서는 차가 필요해요

    그래서 차를 렌트해보았습니다.


    HERTZ 차 렌트하기

    렌트 기간 : 39일 

    렌트 차 : QASHAAI

    렌트 확정가 : 590만원


    차는 먼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예약하셔도 가능해요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출구 인근에 이렇게 렌트카 업체들이 모여있습니다.

    저는 HERTZ에서 예약했어요 

    저도 해외에서 렌트는 처음입니다.

    두분의 데스크 인원이 있어요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영문운전면허증과 여권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계약서 사인을 최종 확인합니다.

    그리고 계산을 한 후 예약확인증을 줍니다.

    허츠 매장에서는 바로 왼쪽으로 돌면 주차장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저는 처음에 이걸 발견 못하고 한바퀴 돌아서 다시 물어봤네요

    그냥 바로 몸만 돌리면 보여요

    주차장은 일단 위층으로 올라가게 되어있는 무빙워크를 통해 올라가고

    길 끝까지 계속 무빙워크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무빙워크가 아예 없어지는 끝까지 가면 렌트카 픽업 화살표가 보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각 층마다 렌트카 업체가 표시되어있습니다.

    무빙워크의 끝단은 +2층입니다.

    HERTZ는 -1층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HERTZ 구역이 있습니다. 

    쭉 들어가셔서 사무실로 가시면 열쇠를 줍니다. 

    사실 저는 여기에서 문제가 있었어요

    다른 분들은 바로바로 키를 받아가는데 저는 여기에 잡혀서

    빌려줄 적당한 차가 없다고 저에게만 좋은 가격에 주겠다며

    렉서스를 추천하기 시작합니다. 

    거의 1시간 동안 실갱이 했습니다. 

    일단 다른 매장으로 다시 가기도 힘들어서 렌트를 했습니다. 

    제가 렌트한 차량입니다. 

    원래 제가 예약했던 차는 39일에 400만원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최종 확정된 차는 신용카드 수수료 포함 590만원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정말정말 너무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차는 너무 괜찮았고

    중간에 동료 이름을 추가해도 추가금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네덜란드 오자마자 눈탱이 맞은 이 기분은

    좋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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