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다이슨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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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샀다.

    사실 산지는 이제 2개월 정도 되었다.

    하지만 이제까지는 그닥 좋은지 몰랐다.

    그런데 날이 추워지고 가습이 필요해지면서

    다이슨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모델 : Dyson Pure Humidify+Cool

    구매금액 : 1,100,000원

    구매사유 : 우리집에 다이슨을 사랑하시는 분이

    한 분 살고 계셔서 ㅠ.ㅠ

    구매처 : 인터넷 구매

    <공기청정기 전면>

    설치하는 날 좀 당황했던건 필터가 딱 맞지가 않다

    그런데 이건 어떤 다이슨이든 다 그렇다고 한다.

    기술은 좋으나 제조기술이 부족한건지....

     

    <청정기 디스플레이>

    우리집에 온지 2주만에 에러가 떴다.

    다이슨 서비스로 연락을 했고

    기사님이 방문하셨는데

    모터 이상으로 바로 수거해가셨다.

    정확히 4일만에 새제품으로 배송되어왔다.

     

    <상부>

    다시 설치했고 처음에는 좋은지 잘 몰랐다.

    공기청정기라는것이 사실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는 둔한 나이기에....

     

     

    하지만 안방에 새 서랍장을 구매하여 놓는 순간

    정말 맹렬히 돌아가는 다이슨.....

    그래서 아 효과가 있나보다 짐작만 했다.

     

    그런데, 이 리모콘 보소~~~

    터치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약간 곡선형태이고

    자석이라 본체에 저렇게 붙어있다.

    <불통 분리 버튼>

    그런데 날이 추워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했다.

    물을 채우고 가습을 오토로 맞춰놓았는데....

    뭐 딱히 가습이 되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도 목이 따갑지가 않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정말 각종 가습기는 다 섭렵하여 사용해봤고

    그나마 미로 가습기는 청소가 용이해서 꽤 오랫동안 사용했다.

     

    그런데 가습기를 적당히 틀면 여전히 목이 따가웠고

    세게 틀면 아침에 일어났을때 안개낀 방안에서

    귀신처럼 눈을 떴었다.

    <가습 물통>

    그런데, 이놈은 가습이 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냥 가습이 되고 있고 현재 우리집 습도가 얼마라는 상태만 보이는데....

    기계식 습도계도 우리집 습도가 괜찮다고 가르킨다.

     

    물통 분리도 엄청 간단하다

    양옆 분리 버튼을 아래로 내리면 물통이 앞으로 톡 빠진다

    물통을 분리하면 관리 방법이 저렇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다이슨 링크 앱>

     

    이놈은 씻을 필요도 없다

    출근할때 가습은 끄고 공기청정기능만 켜놓으면

    공기청정을 통해 가습이 되는 입구 등을 모두 말려주기 때문에....

    곰팡이 생길 틈이 없다.

    만약에 출근할때 가습을 끄지 않았다면

    앱으로 회사에서 끄면 된다.

     

    <앱으로 상황 확인 가능>

    가습기 세척의 지옥에서 나는 완전히 해방되었다.

    그거 뭐 일주일에 한번만 씻으면 되잖아 라고 하지만

    막상 해보면 쉽지 않은데 이건 씻지도 않아도 되는 편안함과

    씻지 않아서 생기는 나의 무거운 마음을 모두 없애주었다.

    <가습기 조정 화면>

    그러면서도 우리 가족에게서 감기를 예방해준다.

    적절한 가습으로 온 집안은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다.

     

    <리모콘>

    앱을 켜면 이렇게 현재 집안의 온도, 공기의 상태, 습도의 상태를 보여준다.

    앱을 통해 조정도 가능하고, 일정 예약도 가능하다.

     

    최종 후기

    다이슨 에어랩 이후 최고의 아이템이다.

    청정기 필터는 1년에 한번정도 교체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6만원 정도면 구매 가능한것 같다.

    원래는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렌탈해서 썼었고

    미로 가습기를 썼었다.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사면서 필터를 직접 교체해야 한다는 점과

    생각보다 필터의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는게 나의 반대 사유였지만

    써본 결과

    렌탈이 뭐가 필요한가 싶다.

    조립, 필터 교체, 물 보충 뭐하나 어려운것이 없고

    가습, 공기청정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다.

    비싼 가격을 고려하더라도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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