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는 도전,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펭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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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가 너무 이뻐서 산책이지만

    읽고 난 후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다. 

    그리고 용기가 생기는 책이다. 

    책 두께와 어울리지 않게 정말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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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제목 : 펭귄을 부탁해

    작가 : 헤이즐 프라이어

    옮긴이 : 김문주

    펴낸곳 : 미래타임즈

    초판 : '21.5.25

    2쇄 : '21.6.23


    이 책의 주인공은 86세의 할머니 '베로니카'

    돈이 많고 예민한 할머니

    그녀는 어느날 집 정리를 도와주는 에일린에 의해

    집 한켠에 간직해둔 상자를 다시 보게되고

    그것을 통해 예전의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그녀가 잃은 아들의 핏줄을 찾는데

    그렇게 패트릭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 맘때 TV를 보면서 펭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그녀는 펭귄의 매력에 빠져 펭귄이 있는 

    남극 기지로 떠난다. 

    그곳에서 펭귄에게 빠져들고 

    그곳에서 다시 패트릭과 마주치게 되는데...

    평생 많은 일들로 사람을 믿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고 살던 베로니카는

    이런 모든 일에 도전하고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엮이면서

    마음을 풀게 되고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게 된다. 

    돈이 있으니 할 수 있는 일이긴 하다

    하지만 돈이 있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주인공의 도전에 감격하고 

    그녀의 삶을 함께 돌아보며 공감하게 된다. 

    그녀의 삶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어른들을 이해할 수 있다. 

    많은 어른들을 보면서 왜 저렇게 닫혀 있는지

    왜 저렇게 의심이 많은지 답답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들도 그들만의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흔적들임을

    나에게도 그런 나이테가 생길것임을 이해하게 되고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볼 용기를 가지게 해주는 책이다. 

     

    이책은 초판이 봄에 나왔는데

    왠지 겨울에 읽으면 마음이 좀 더 따뜻해지는 책인것 같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한번쯤 읽어보는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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