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h 이치피치 마사지 바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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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배쓰밤외에는 Lush 제품을 써보지 않았었어요 

    향은 강하고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안 써보다가

    네덜란드에 살게 되면서 어차피 물가는 비싸더라구요

    영국 여행까지 갔으니 손 닿는데로 쓸어왔어요

    그중 마사지를 좋아하는 제가 여기서는 갈 수가 없어서

    스스로 해보려고 마사지바를 구매해봤습니다.

    종이로 잘 싸서 주는데요. 

    궁금한것이 모두들 다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저는 다 쓸때까지 이 종이로 싸뒀다가 다시 쓰곤 하는데

    왠지 씹던 껌을 다시 씹는 이상하게 찝찝한 기분이 들어요

    마사지바를 보관하는 화장대 서랍이 모두 레몬향으로 꽉찼어요

    성분 : 카카오씨 버터, 시어버터, 향료, 라임오일, 오렌지 오일, 

              자몽껍질 오일, 아보카도버터 등 다양한 시트러스 계열의 

              성분이 완벽한 레몬향을 풍겨요 

    체온이 닿으면 사르륵 녹는데요 

    그래서 두 손으로 잡은 양쪽이 손가락 모양으로 살짝 들어가더라구요

    잡고 피부를 문지르면 사르륵 녹으면서 오일처럼 됩니다. 

    하지만 마사지바가 제가 생각했던 딱딱한 재질이 아니라서

    잡고 마사지를 하는건 불가능하구요

    그냥 피부에 문질러서 오일화 시키고 그걸 베이스로 마사지는 따로 해야해요

    살짝 오일처럼 반질해진게 보이시나요?

    덕분에 마사지는 가능하고 향도 좋지만

    제가 생각했던 오일화도 되고 마사지도 되는 그런 제품은 아닙니다.

    굳이 찾아가서 사지는 않을것 같지만

    영국에 간다면 다시 사올것 같기는해요

    하지만 한국에 산다면 또 살것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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