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외식 하기 'Cai & Cai Sushi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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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구 모두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매끼를 해먹으려면 엄빠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외식합니다.


    Cai & Cai Sushi Restaurant

    Borneolaan 515, 1019 KP Amsterdam

    오후 4시 영업시작

    구글에보면 이렇게 예약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방문한 결과 예약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스시집이라고 찾아갔지만 왠지 분위기가 중국집같은 느낌이었어요

    가게가 꽤 넓고, 내부 테이블이 역시나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자리가 정말 많아요

    어쩌다사장 보니까 한국분들이 한식을 외국인들이 잘 몰라서

    처음에 일식집을 많이 차렸다고 하더라구요

    이곳도 그런곳인걸까요 인테리어는 솔직히 중국집이었어요

    일단 서빙되는 기본 과자와 간장등입니다. 

    이곳은 뷔페식입니다. 

    한번에 인당 5개 접시를 주문할 수 있어요

    2시간 30분내 5번 주문할 수 있어요

    인당 최대 25개 접시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각종 초밥, 롤과 튀김류가 주 메뉴입니다. 

    제가 네덜란드에서 초밥을 먹어본 결과 딱히 좋았던 기억이 없어서

    저는 롤 위주로 주문했어요

    최근 칭타오 맥주에 뭔가 다른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뉴스가 있어

    마시지 않았었는데요

    왠지 중국집 분위기의 이 집에서는 먹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소고기 타다끼인데요

    보통의 타다끼 비쥬얼은 아니였습니다.

    간장양념이 그득해서 양념 맛으로 먹을 수 있어요

    일단 아이가 먹을만한 음식이 그닥 없었어요

    튀김음식조차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계란초밥을 그나마 먹었네요

    가게 분위기나 주인분을 봤을때

    맛이 있을까 살짝 걱정한것에 비해 음식도 맛있고 깔끔했어요

    하지만 볶음우동은 살짝 양념이 부족했네요

    아이가 주문한 감자튀김은 불행히도 케챱이 없었어요

    심지어 가게에 케챱이 없어서 아이는 감자튀김마저 못먹었네요

    윙은 그냥 일반적인 맛이었습니다.

    중국인 주인을 믿고 시킨 만두 비슷한 이 메뉴명을 잊어먹었어요

    냉동을 제대로 데우지 않은것인지

    일단 오래된 냉동의 냄새가 그대로 났어요

    알고보면 중국인 주인이 아니셨을까요

    중국 대표 메뉴가 제일 별로였습니다.

    최근 아이가 빠져있는 디저트

    크림브뢸레는 약간 달고나 맛이였고

    좀 느끼해서 반도 못 먹은것 같아요

    <   총    평   >

    기대치가 너무 낮았던 걸까요그냥 맛있게 먹었던것 같은데 하나하나 다시 되뇌어보니 맛있는 메뉴는 별로 없었네요그리고 대부분 음식이 짰던지집에 와서 남편과 저는 정말 물을 계속 마셨네요 굳이 다시 가지는 않을것 같아요하지만 보통의 다른 나라 음식점을 운영하는것치고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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