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찐맛집 '우마 레스토랑' 내돈내먹 찐후기
- 네덜란드 생활
- 2026. 5. 16.
지락실을 보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우마 레스토랑 다녀왔어요
사실 지락실 볼때는 비쥬얼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모두들 포르투갈에서 해물밥은 꼭 먹어야지 하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 Uma Restaurant (우마 레스토랑) ----
R. dos Sapateiros 177, 1100-577 Lisboa, 포르투갈
영업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분
휴식시간 없이 쭉 영업하는 레스토랑 찾는것조차 어려운데
이 집은 맛집이고 유명한데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저는 완전 오픈런해서 줄은 없었어요
포르투갈 아우구스타 개선문 앞에 정말 즐비한 레스토랑 거리가 있지만
우마는 그 거리에서 한블럭 빠져 있어요
앞에 사람들이 많은게 아니라 주차된 차가 오히려 많은 거리에 있어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한국인이 오는 걸까요?
한국어 메뉴가 있어요.
다만 메인 요리가 해물밥 혹은 비싼 해산물 덮밥 두가지 뿐입니다.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오셨다가 메뉴판 보고 나가시는 분도 봤어요
해산물 안 좋아하시면 여기는 못가셔요

도대체 어디에서 촬영을 한걸까? 할 정도로 가게 내부가 정말 좁아요
오픈런 했음에도 테이블 반이상이 찼어요

문어 샐러드입니다.
문어와 파프리카를 작은 깍둑썰기해서 올리브오일에 버무렸는데요
상큼하고 맛있지만 파프리카 덕분에 먹다보면 살짝 속이 쓰렸어요
아이는 당연히 안 먹었습니다.

감바스도 맛있었어요
감바스가 원래 워낙 단순한 메뉴잖아요
특별할건 없었어요

제가 이전에 해물밥 집으로 포스팅한 곳이 있는데요
그곳과 비교해보시면 해산물 수준이 완전히 달라요
새우, 홍합, 꽃게 등 정말 너무 다양한 해산물이 가득해요
정말 슴슴한데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는데요
원래 주문할 때는 아이는 먹을게 없어서 먹고 나가서 아이는 다른거 사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맛보더니
아주 슴슴한 해물된장찌게에 밥을 말아 먹는 느낌이라며 정말 많이 먹었어요
신기한게 이렇게 먹고 나왔는데 한번 더 갈걸 그랬다고 계속 그립고 생각났어요

거의 손가락을 쪽쪽 빨면서 먹으면서도 하나 더 시켜야 하나 계속 고민했어요

포르투갈의 유명한 소스인 삐리삐리 소스입니다.
친구가 이것만 뿌리면 다 맛있어진다고 했었는데요
그정도는 정말 아니였구요
이 소스를 뿌리면 살짝 밋밋하게 느껴지던 해물밥이 좀 더 다른맛으로 느껴져요
하지만 막 어디든 뿌리면 다 맛있어지고 기념품으로 사오고 싶을 정도는 아니였어요

저는 사실 맛집 포스팅을 해도 다 먹은 상태는 잘 올리지 않아요
하지만 이 집은 안 올릴 수가 없네요
진짜 완전 맛있었어요
사실 딱 먹으면 우와 한다기 보다는 계속 다시 생각나는 맛입니다.
해산물 감칠맛이 계속 생각나요
다만, 메뉴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해산물 불호라면 가시면 안됩니다.
대안이 없어요
SNS 열심히 하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하는 분들에게는
진자라고 불리는 체리주 서비스 주시는데
가족 여행객에게는 그런게 없어서 서비스에 약간의 차별이 있는점 참고하세요
'네덜란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리스본 해양 수족관 후기 (7) | 2026.05.21 |
|---|---|
| 포르투갈 시푸 레스토랑 내돈내먹 찐후기 (5) | 2026.05.19 |
|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최고 맛집 '카스트로' 내돈내먹 후기 (16) | 2026.05.14 |
| 포르투갈 여행지 '벨렝탑-제로니무스 수도원' (22) | 2026.05.12 |
| 맛집이라고 소문난 '파스테이스 드 벨렝' 내돈내산 후기 (10) | 2026.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