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엔다이브 한국식 해석

벨기에의 대표적인 채소인 엔다이브

바로 옆나라인 네덜란드에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엔다이브 유럽식으로 즐기는 방법은 이미 엄청나게 많이 나왔죠

그러니 저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해서 편하게 먹어보았습니다.

----   엔다이브 겉절이  재료    ----

엔다이브 4꼭지

고춧가루 3스푼까나리액젓 2스푼설탕 1스푼다진마늘 1스푼다진생강 1스푼소금 1/2스푼

한국에서는 연예인들이나 먹는 채소 엔다이브

여기서는 사방에 널린게 엔다이브입니다.

한잎 한잎 떼어내서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빠질동안 양념을 만들어보아요 

고춧가루 3스푼 넣어주세요

설탕 1스푼 넣어주세요 

까나리액젓 2스푼 넣어주세요 

다진마늘 1스푼 넉넉하게 넣어주세요

다진생강은 좀 부족하게 1스푼 넣어주세요 

소금은 반스푼만 넣어주세요 

엔다이브 모두 넣어주고 뒤적뒤적 섞어주세요

엔다이브는 배추보다 살짝 얇으니까 금방 숨이 죽어요

그러니 살살 달래가며 뒤적여주세요

겉절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은근 맛있어요

배추보다는 덜 달고 끝맛이 살짝 쓴맛이 있어요

그런데 그 맛이 오히려 김치양념이랑 잘 어울리네요

솔직히 엔다이브 사서 샐러드로 다 드시기 힘드시죠?

남은 엔다이브는 겉절이로 해드셔보세요 맛있어요

눈과 심장건강에 그리 좋다고 하니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