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생활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의 하나 '술' 입니다. 소주도 팔아요 하지만 비싸고 왠지 유럽에서 먹는 소주는 맛이 없어요제가 정말 좋아하는 '설중매'도 사봤는데 이상하게 맛이 없어요 그렇게 전전하며 매번 와인을 시도했으나, 저랑은 그닥....맥주 맛있지만 배가 너무 나와요 그나마 숙면을 도와주고, 유럽 생활에도 어울리는 술가격도 그나마 접근 가능한 술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네덜란드 친구가 대뜸 일본 위스키를 추천하네요 ---- 니카 커피 그레인 위스키 ----알콜 도수: 45% 가격 : 약 7~9만원그냥 추천만 해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선물로 줘서 너무 고맙고 살짝 당황했어요 하하오호 45%, 이건 조금만 마셔도 화장실 가지 않고 꿀잠자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맛이 없으면 다 소용없죠저는 위스키 맛을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