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식재료 적응 실패기 '아티초크 요리'

    저희집은 나물을 정말 다양하게 해먹었어요

    모든 식재료를 계절따라 해먹는 편이었는데요

    유럽에서는 적절한 재료를 찾기가 너무 어려워요

    유럽 식재료 적응 해보려고 아티초크 요리 해봤어요 

    아티초크는 간기능 강화, 면역력 개선, 장건강 개선,

    혈액 건강, 혈압조절과 심장 건강까지 좋게 해준다고 하니

    이건 뭐 완전 만병통치약이니 안 먹어볼 수 없죠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몰라서 아티초크 딱 1개만 샀어요 

    줄기 부분은 잘라주세요 

    꽤 많이 벌어진 잎 부분은 가위로 다 잘라줬어요 

    봉오리 윗 부분도 칼로 잘라주세요 

    겉을 손질한 후 반으로 잘라주면 보라색 부분이 보이죠 

    보라색 아랫 부분에 솜털이 있어요

    먹을때 솜털 부분이 정말 많이 거슬리니 깨끗하게 손으로 제거해주세요 

    손으로 살짝 뜯으면 솜털 부분이 쉽게 떨어져나와요

    나름 한입 크기로 8등분해서 에어프라이기에 넣어줄겁니다. 

    허브 솔트를 골고루 뿌려주세요 

    올리브오일을 잘 둘러서 뿌려주세요 

    에어프라이기에서 20분 돌려주면 끝나는 매우 간단한 요리입니다.

    꽤 잘 익었고 먹기에 나빠보이지 않았는데요 

    헉 겉은 바삭한데 억세서 입안을 삐르고 안쪽에 살짝이라도 남아 있던

    솜털 부분은 뭔가 매우 먹으면 안되는 것을 먹는 기분이 들었어요

    결론은 완전 실패입니다. 

    이래서 내가 유럽에 살면서 한번도 식당에서 이런 메뉴를 본적이 없는건가

    진짜 완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외국 식재료 도전기 너무 어렵지만 계속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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