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와 순무의 조합으로 탄생한 채소 콜라비.... 지금 저희집에 총각김치 만들고 남은 양념으로 깍두기를 정말 한~~~가득 담아놨어요 생채는 먹고 싶지만 무로 만든 깍두기 무와 무로 만든 무생채를 또 먹기는 왠지 좀 아쉬워서 콜라비로 생채를 만들어 조금 더 다양한 식단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콜라비 생채 재료 콜라비 1개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연두 1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약간 보라보라 이쁜 콜라비를 마트에서 하나 사왔어요 얼린 다진마늘 1스푼 먼저 녹여놔요 보라색 껍질을 벗기고 채썰기 위해 얇게 썰어주세요 무보다는 썰기가 좀 쉬워요 채를 썰어서 다진마늘이 담겨진 볼에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넣어주세요 사진이 다 똑..
기욤뮈소 라는 작가의 이름은 참 많이 들어봤지만 사실 작가 이름부터가 왠지 다가가기 어려워 한번을 읽어볼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왠일인지 읽어보고 싶어진 책 제목 :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지은이 : 기욤 뮈소 옮긴이 : 양영란 펴낸곳 : 도서출판 밝은세상 1쇄 : '22.1.19 록산은 어떤 문제로 인해 경찰국에서 한직인 곳으로 이동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보통 사람의 상식이나 과학적 접근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곳 그곳에서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을 맞닥뜨린다. 센강에서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여성이 발견된다. 손에는 오로지 팔찌와 시계를 낀 여인 구해서 병원으로 이송하여 보호 중이었는데 사라져버린 여인 그 여인을 찾다보니 지금 록산이 일하고 있는 이곳의 전임 바타유와..
장마철에는 왜이리 막걸리가 쭉쭉 땡기는지... 내가 너무 사랑하는 동생을 만나 맛난 막걸리에 바삭바삭 모든전을 먹은 꽤 맛있었던 막걸리집 상호 : 신춘향전 전화번호 : 0507-1305-5856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 27번길 6 영업시간 : 오후 5시 ~ 새벽 4시 창원 상남동 골목이 진짜 다 비슷해서 꼭 지도를 찾아보고 가도 여기저기 골목마다 들어가보게 됩니다. 홍콩반점과 같은 골목이니 참고하세요 들어가는 입구가 드라마에 나오는 객잔 같은 느낌 민속촌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내부는 꽤 깔끔하고 가장 좋은것은 막걸리집 특유의 그 전기름 냄새에 찌든 그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만 비오는 날은 모듬전 먹어줘야죠 들어갈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앉고 얼마..
책은 읽을때의 내가 가장 중요한 것같다. 지금 나에게는 이 책이 인생책이다. 지친 나에게 예전의 꿈을 다시 되살려준 책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저자 : 황보름 펴낸곳 : 클레이하우스 초판 : '22.1.17 4쇄 : '22.2.22 영주는 휴남동에 동네 서점을 열었다. 그리고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런 그녀가 조금씩 동네에 스며들고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의욕을 찾아가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 그런 영주를 통해 삶의 의욕이 없는 많은 이들이 또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다. 영주는 너무 열심히 일을 한 탓에 번아웃이 왔다 민준은 끊임없이 취업의 문을 두드리다가 방향을 잃었다. 승우는 자신이 너무 사랑하는 일을 했지만, 그러다 지쳐버렸다. 민철은 애초에 의욕이라는게 없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
주말에는 보통 생선 한끼, 고기 한끼로 차리게 됩니다. 저는 몰랐는데 비린맛을 정말 싫어하나봐요 남이 구워주는 생선은 정말 잘 먹어요 그런데 제가 요리를 하고 부터는 생선을 잘 안 먹습니다. 아점 메뉴 완두콩밥 고등어 구이 (아이 최애 메뉴) 차태현식 군만두 (생선 제외를 원하는 저의 메뉴) 참치김치찌개 2022.06.14 - [대충 해먹기] - 김치찌개용 참치로 끓인 '간단 참치김치찌개' 쌈추 겉절이 마늘쫑무침 부추무침 간장돼지불고기 2021.04.26 - [대충 해먹기] - 간단한 메인요리 간장돼지불고기 간단한 메인요리 간장돼지불고기 저녁 시간의 마트에서 앞다리살을 싸게 업어왔어요 ^^ 아이가 있으니 간장돼지불고기로 낙점 ^^ 재료 : 앞다리살 550g (2,271원), 파 1개, 간마늘 1스푼 맛술..
블루베리청을 선물 받았어요 다른건 다 좋은데 저는 블루베리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 좀 난감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생각난 활용 방법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 '에이드'로의 변화입니다. 블루베리 에이드 재료 블루베리청 5스푼 얼음 10개 정도 사이다 1개 로즈마리 1줄기(생략가능) 화분에서 잘라온 로즈마리 1줄기입니다. 블루베리 청입니다. 선물받은지 꽤 됐는데 계속 고민하다가 드디어 개봉합니다. 제일 위는 레몬으로 덮여있었습니다. 블루베리를 먼저 잔의 제일 아랫부분에 깔아주세요 얼음을 넣어주세요 얼음 사이에 로즈마리를 꽂아주세요 사이다 한병을 쪼르륵 부어주세요 간단하게 에이드는 완성되었습니다. 색이 참 예쁘죠? 긴 찻숟가락으로 저어서 한모금 마시니 청량하고 깔끔하니 속이 뻥 뚫리는 맛이었습니다. 간단하..
사실 대충 해먹는다고 표현하기에는 재료가 다양하고 틈틈이 신경도 써야하므로 대충 해먹는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메뉴 총각김치 만들기 총각김치 재료 알타리무 3단 고춧가루 3컵 까나리액젓 9스푼 다진마늘 3스푼 다진생강 1스푼 매실액 5스푼 새우젓 5스푼 배 1개 양파 1개 찹쌀가루 2스푼 멸치육수(멸치가루 5마리, 다시마 2장) 굵은소금 5주먹 사이다 1개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물 2컵 부어서 멸치육수를 내줍니다. 팔팔 끓여주면 바로 육수재료는 빼주세요 그리고 식혀줍니다. 알타리무 3단을 시장에서 사왔어요 새수세미 하나 꺼내서 황토부분을 삭삭 닥아서 씻어주세요 꽤 깨끗하게 씻겨집니다. 혹시 알타리무 껍질 부분에 곰팡이나 이물질이 잘 안 씻어진다면 껍질을 벗겨주셔도 좋습니다. 무와 무청 부분이 연결된 부..
양념을 깻잎에 발라서 저려 먹는 이 반찬의 이름은 뭐가 정확한 걸까? 무침이라고 하기에는 무치는 과정이 없고 장아찌라고 하기엔 장을 끓이는 과정이 없다. 그래서 '양념 깻잎' 정도로 마무리 ㅎㅎ 양념 깻잎 재료 깻잎 1묶음 양파 반개 다진마늘 1스푼 당근 1/5개 파 1/2뿌리 간장 충분히 고춧가루 2스푼 연두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깻잎은 식촛물에 잠시 담궈서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물을 빼주세요 대파, 양파, 당근은 얇게 채 썰어주세요 채소에서 빠져나온 채수가 깻잎에 베어들면 정말 맛있어집니다. 모든 채소를 한그릇에 넣고 다진 마늘 1스푼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연두 2스푼 넣어줍니다. 간장을 부어주는데요 모든 재료가 딱 잠길만큼만 부어주세요 섞어서 봐도 딱히 간장이 안보이는것 ..
주말에 자전거 타러 북면 갔다가 돈까스 맛집 들렀어요 거의 뭐 돈까스 전국 순회단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 정성돈까스 전화번호 : 055-299-6500 주소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감계리 56 주차는 지하 주차장이 있어요 그리고 가계가 있는 상가 건물이 아직 입주를 다 하지 않아서 그런지 1층에도 주차공간이 아닌것 같지만 많은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기 제일 끝에 문이 조그맣게 있는데 저희는 못보고 지나쳐서 돌아왔어요 ㅎㅎ 요즘 식자재 가격이 모두 올라서 그런건지 밥 값이 올라서 가격표에 바뀐 가격이 덧붙여져 있었습니다. 판모밀만 먹으면 왠지 배가 고플듯하고 날이 더워 모밀을 포기하기는 어려운 순간 미니 모밀이 보여서 주문했습니다. 면 양이 적지 않아서 남편과 돈까스 먹으면서 추가로 한젓가..
정말 간만에 마트를 갔어요 표고버섯 한묶음을 팔더라구요 한번에 다 먹기는 어려우니 표고버섯 볶음 하나 만들고 나머지는 잘 분리해서 보관하였습니다. 표고버섯 볶음 표고버섯 7개 다진마늘 1스푼 양파 반개 당근 1/4개 소금 1티스푼 참기름 1티스푼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줍니다. 껍질을 깐 당근과 양파도 준비해주세요 표고버섯은 두손으로 한손은 뚜껑을 다른 손으로 꼭지를 잡고 살짝 힘을 주면 간단하게 줄기와 머리가 분리됩니다. 이렇게 모두 분리해서 머리는 언제든 꺼내서 반찬으로 해먹고 줄기는 보관해뒀다가 육수 재료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따로 지퍼락에 넣어서 냉동 보관해주세요 표고버섯 머리를 얇게 썰어주세요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두툼하게 썰어도 금방 익어요 양파 반개도 썰어서 준비하세요 당근은 색감은 ..
초당 옥수수가 TV에 그렇게 많이 나오는데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어요 옥수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서였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할머니집에서 옥수수를 먹고는 옥수수를 삶아 달라고 하네요 ㅠ.ㅠ 그래서 간단한 초당 옥수수로 대응하기~~~~ 초당 옥수수 삶기 초당 옥수수 3개 (3식구 기준) 소금 1/2 티스푼 물 2컵 냄비에 물을 2컵 넣어주세요 사실 1컵만 있어도 됩니다. 옥수수는 껍질 싹 벗기고 냄비에 넣어주세요 물은 옥수수가 1/3쯤만 잠긴다면 충분합니다. 소금 반티스푼만 살짝 뿌려주세요 그럼 단맛이 확 올라와요 보통의 옥수수와 같이 당원 등을 넣지마세요 그냥도 엄청 달아요 찬물 붓고, 소금 넣고, 중불로 딱 10분 삶았습니다. 이렇게 샛노랗게 완성되었습니다. 식감은 옥수수보다는 사과와 같은 과일 식감에 ..
역시 장보러 가기 귀찮고 요리하기 귀찮을때는 냉동실에 있는 고기 활용이 제일 쉽습니다. 아점 메뉴 LA 갈비 양념구이 2021.08.16 - [대충 해먹기] - 대기업의 도움을 받아 간단하게 LA 갈비 해먹기 대기업의 도움을 받아 간단하게 LA 갈비 해먹기 달짝지근한 갈비소스를 흠뻑 묻은 고기를 숯불에 살살 구워먹고 싶은 마음이 가끔 들지만 코로나 시국에 이런 고깃집에 가는건 사실 매우 마음이 쓰인다. 놀러가서 어쩔수 없이 사먹는건 모르 kkindae0326.tistory.com 북어국 완두콩밥 파김치 달래간장깻잎지 마늘쫑무침 부추무침 쌈추&쌈장 저녁메뉴 대패삼겹살구이 완두콩밥 백김치 풋고추 쌈추겉절이 마늘쫑무침 저희집 완전 고기고기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먹으니 돈도 절약하고 시켜 먹은것..